자유 비행

항공기에는 비상 착수(Ditching)를 위한 특수 장비가 있다. 장비 종류는 항공기 종류에 따라 다르며, 모든 항공기에 이 장비가 있는 것은 아니다(특히 물 위로 장기간 날아가지 않는 비행편). 모든 항공기에 구비된 비상 착수 장비는 구명조끼(Life Vests) 또는 물에 뜨는 좌석쿠션(Buoyant Seat Cushions)이다. ​ 구명조끼 사용법구명조끼는 승객의 머리를 물 위에 뜨도록 설계된 방수형 나일론 부양 장치이며, 대부분 승객의 좌석 아래나 근처에 있다. 생존자 중 객실승무원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른 색(주황색)의 승무원 구명조끼는 여분의 승객용 구명조끼와 유아용 구명조끼와 함께 객실승무원 업무 공간(Duty Station)에 있다.​장거리 비행 항공기에는 구조될 때까지 바다에서 ..

객실승무원은 비상 탈출 시에 탈출구를 조작하고, 탈출 미끄럼대를 부풀릴 수 있도록 훈련받는다. 객실승무원은 혼자서 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지만 탈출 중에 승객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상구열에 앉은 승객은 이미 비상구열에 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으로서 체크인 직원에 의해 ABP(Able Bodied Passengers로) 선택된다. 하지만, 객실승무원은 응급 시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추가 ABP를 선택해야 한다.​이상적인 ABP가 될 수 있는 사람의 유형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한 16세 이상의 성인으로 비상상황을 다뤄본 경험자이다.• 경찰·소방관·간호사 등은 응급상황에서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으며, 일반적으로 경험이 있다.• 전현직 객실승무원은 비상상황 시 필요..

객실승무원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승객 안전 브리핑(Passenger Safety Briefing)이며, 이를 통해 승객에게 비상사태 대처법을 알려줄 수 있다. 이착륙 시에 갑작스러운 비상상황 발생 시를 대비하여 승객이 비상 절차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은 승객 안전 브리핑이 유일하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 승객 안전 브리핑은 진지하게 진행되며,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탑승한 모든 사람의 생명은 승객이 비상상황에서 안전 절차를 따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모든 항공사는 이륙 전에 승객에게 안전 브리핑 및 승무원이 시각적인 시연을 해야한다. 오늘날 많은 상용 항공기에서는 승객 안전 브리핑을 비디오 장비로 실시하며, 객실승무원은 이때 담당 비상구에 서 있거나 지정된 위치에 서서 승객이 잘..

탑승 절차의 하나로서 객실승무원은 비상구열에 앉은 승객을 확인한다. 비상구열 좌석에 앉은 승객은 비상상황 발생 시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므로 특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객실승무원은 이곳에 앉는 승객이 특정 기준을 충족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도움을 줄 의사가 있는지 확인한다.​비상구열에 앉을 수 있는 승객의 일반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다.• 최소 15/16세 이상이다(항공사에 따라 규정이 상이함).• 비상상황 발생시 자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충분히 몸을 움직여 이동할 수 있고, 비상구를 열 수 있다.• 글씨나 그림 형식으로 된 지시 사항을 이해하며, 승무원이 지시한 구두명령을 이해할 수 있다.• 유아 또는 비상상황 발생시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함께 여행하지 않는다.​​승객이 항공편을 체크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