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안전 브리핑

객실승무원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승객 안전 브리핑(Passenger Safety Briefing)이며, 이를 통해 승객에게 비상사태 대처법을 알려줄 수 있다. 이착륙 시에 갑작스러운 비상상황 발생 시를 대비하여 승객이 비상 절차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은 승객 안전 브리핑이 유일하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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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안전 브리핑은 진지하게 진행되며,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탑승한 모든 사람의 생명은 승객이 비상상황에서 안전 절차를 따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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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항공사는 이륙 전에 승객에게 안전 브리핑 및 승무원이 시각적인 시연을 해야한다. 오늘날 많은 상용 항공기에서는 승객 안전 브리핑을 비디오 장비로 실시하며, 객실승무원은 이때 담당 비상구에 서 있거나 지정된 위치에 서서 승객이 잘 볼 수 있도록 한다. 모든 객실승무원은 비디오와 상관없이 브리핑 수행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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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으로 안전사항을 읽는 것은 선임객실승무원이 담당한다. 나머지 객실승무원은 장비를 승객에게 보여주고, 기능을 시연한다. 안전 브리핑은 다음 사항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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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 탑승 시 수하물 보관

• 흡연 규정

• 전자 장비 사용

• 좌석벨트 사용법 및 사용 조건

• 산소마스크와 사용 방법

• 승객 안전 카드의 위치와 목적

• 비상 탈출구 및 비상 탈출 유도등의 위치

• 구명조끼 및 기타 생존 장비의 위치와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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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브리핑이 끝나면 객실승무원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기내를 걷는다. 그리고 이륙을 위해 필요한 객실 준비를 완료한다. 그런 다음 선임객실승무원이 운항승무원에게 객실 준비가 끝났다는 것을 알리고, 운항승무원은 항공교통관제탑에 이륙 허가를 요청한다. 객실승무원은 비행기의 모든 이륙 및 착륙 단계뿐만 아니라 택시를 위해 지정된 승무원용 좌석에 착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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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로 가기 위해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승객은 필요에 맞게 개별 브리핑을 받는다. 이러한 승객에는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 청각이 좋지 않거나 시각장애가 있는 승객,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은 사람이 포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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