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승객 하기

승객의 하기(Disembarkation) 과정에서 항공기 주변에는 많은 활동이 이루어진다. 케이터링 및 청소팀은 신속히 항공기에 탑승하여 턴어라운드가 제때 이루어지도록 일한다. 승무원은 부상이나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 집중하여 업무를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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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탑승해 있는 동안에는 갑자기 승객을 항공기에서 탈출시켜야 할 가능성이 항상 있으므로 객실승무원은 다른 활동에 정신이 산만해지지 않고, 탈출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일부 승객은(특히 계단을 사용하는 경우) 객실승무원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비상 탈출에 대비하여 반드시 객실에 남아 있을 객실승무원이 필요하며, 객실승무원은 계단을 내려가는 승객을 돕거나 지상으로 기내반입수하물을 내리는 것을 도와줄 수 있다.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승객이 공항을 통해 도움을 요청해 놓은 경우에는 이동을 도와줄 지상직원이 도착하면 객실승무원이 승객을 도와서 항공기 도어로 이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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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하기할 때, 객실승무원은 승객에게 긍정적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항상 미소 짓고 세심한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모든 승객에게 진심어린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 객실승무원에 대해 긍정적인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을 받은 승객은 항공사를 다시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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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승객이 하기한 후에 객실승무원은 다음 비행편을 준비하거나 항공기 점검을 마친 후 하기한다. 비행 후 점검에는 일반적으로 다음 사항이 포함된다.

• 모든 장비를 올바른 위치에 놓는다.

• 안전 또는 의료 장비를 사용한 경우에는 정비팀에게 다음 비행을 위해서 장비가 교체될 수 있도록 알린다.

• 기내와 화장실을 점검하여 이전 승객이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음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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