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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는 항공사의 무역 협회이다. 1919년 헤이그에서 설립된 국제항공수송협회를 계승하여 1945년에 설립되었다. 오늘날 IATA는 전 세계 항공 교통의 83%를 담당하는 275개의 회원 항공사로 구성되어 있다.
IATA는 항공사의 업무 절차를 단순화하고, 승객 편의를 향상시켜 항공사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IATA가 항공산업에 미친 영향을 이해하려면 과거의 항공 여행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과거에 승객들은 주로 여행사에서 항공권을 구매하였으며, 항공사마다 항공권 양식이 상이하여 여행사는 각 항공사의 항공권을 보유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IATA는 모든 항공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준 항공권 양식을 만들었다. 단일화된 표준 항공권 양식 발행으로 여행사의 업무는 단순화되었으며, 승객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항공업계는 100% 전자발권을 하며, 이로 인해 항공사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자티켓 이용으로 승객은 항공권 분실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고, 여정을 더 쉽게 변경할 수 있는 편이성을 가지게 되었다. 이처럼 IATA의 리더십이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많은 사례들이 있다. IATA는 항공사를 위한 공동 작업 강령을 제공하고, 업계 전반의 표준을 개발하여 목표를 달성한다.
IATA는 규제기관이 아니다. 하지만 IATA 회원 항공사는 IATA 운영 및 안전감사(IOSA)를 준수한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IATA는 모든 회원 항공사가 준수해야 할 요구 사항, 표준 및 권고 사항 목록을 제공한다. 이 표준 중 일부는 객실승무원의 역할과 관련이 있으며, 항공사는 객실승무원 업무와 절차 매뉴얼을 문서로 작성해야 한다.
예를 들어, CAB 2.3.4 규정에는 항공사가 비행근무를 수행하는 객실승무원에게 정기적인 현장평가 또는 점검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CAB 3.1.7에는 객실승무원은 업무를 맡기 전에, 임신·질병·헌혈·심해 다이빙 같이 인간의 능력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 규정되어 있다.
IATA는 항공사 안전운영 지침에 대한 자료를 작성하는 CSTF(Cabin Safety Task Force)를 관리한다. 회원 항공사와의 회의는 일 년에 두 번 열리며, 이 회의에서는 최근의 객실 안전관련 사고들을 토론한다. CSTF 회원들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만들기 위해 협력한다. CSTF는 객실승무원과 객실 안전 전문가가 모범사례를 공유하여 모든 회원 항공사가 학습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공인 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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