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항공권

공항에서 승객이 항공기 탑승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유효한 항공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항공권은 전자항공권으로 발급되며, 승객이 여행사나 항공사를 통해 전자항공권(E-Ticket or ET)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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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항공권은 항공사 컴퓨터에 디지털 기록으로 존재한다. 고객들에게는 주로 기록 증명이나 예약번호, 전자항공권 번호가 적힌 전자항공권 여정 영수증 사본을 제공하고, 고객이 직접 프린트한다. 전자항공권 여정 영수증의 복사본 출력이 가능하므로 항공권 분실이 발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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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자항공권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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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항공권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기록되어 있다.

• 공식 항공권번호(항공사의 3디지트 코드, 4디지트 형식 코드, 6디지트 일련번호, 체크 디지트)

• 운송용어와 약관

• 운임과 세금, 요금 정산 세부사항 및 여행 코드와 같은 추가 자료(정확한 요금이 기재되어 있지 않을 수 있지만 요금 기준 코드로 요금 정산방법이 나타나 있음)

• 운임규정에 대한 간략한 요약(일반적으로 과징금에 관한 규정 없이 변경이나 환불이 가능한지만 명시)

• 지급 방식

• 발급 사무실

• 수하물 허용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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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자항공권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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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항공권으로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 승객은 일반적으로 체크인 카운터에 정부에서 발급한 신분증, 신용카드 또는 전자항공권 영수증을 제출한다. 예약은 승객의 여권이나 신용카드로 신원을 대조하여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자항공권 영수증이나 예약코드, 전자항공권 번호가 사실상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터미널 진입을 위해 영수증을 요구하는 공항을 이용하거나 국가의 출입국 정책을 따르기 위해서 전자항공권 영수증이 필요하다. 나머지 체크인 과정은 종이항공권이 있던 때와 같이 승객의 수하물을 체크인한다. 전자항공권은 탑승권을 대신할 수 없으며, 체크인의 과정에서 탑승권이 반드시 발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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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셀프서비스와 리모트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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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서비스와 리모트 체크인(Self-Service and Remote Check-In)에는 다음사항이 포함된다.

• 온라인/전화/셀프서비스 키오스크 체크인(항공사가 제공하는 경우)

• 조기체크인(Early check-in)

• 공항 키오스크와 공항이 아닌 지정된 장소에서의 탑승권 출력

• SMS와 이메일로 모바일에 탑승권 바코드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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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가 늘어남에 따라서 전자항공권을 가진 승객이 비행 24시간 전에 온라인 체크인을 할 수 있다. 항공사 웹사이트는 예약 기록에 승객의 항공편 정보를 저장하고, 승객이 해당 항공편의 온라인 체크인을 통해 시스템에서 탑승권을 발권하도록 한다. 탑승권을 이메일로 보내거나 프린트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한, 승객이 공항이 아닌 곳에서 탑승권을 받고, 기내반입수하물만을 가지고 여행할 때에는 체크인 카운터를 거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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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티켓팅시 항공권에 대한 기록이 항공사의 전자 티켓팅 서버에 저장된다. 이렇게 티켓팅 된 항공권 정보는 예약이나 출발관리터미널(Departure Control Terminal)에서 검색 및 처리된다. 전 세계 항공사가 전자상으로 저장된 항공권에 대한 기록을 조회할 수 있다. 위험물과 그 밖의 여행 정보는 항공권 요약 정보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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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자항공권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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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승객

• 여정 변경이 쉽다.

• 인터넷을 사용하여 예약과 체크인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 항공권 분실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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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항공사

• 전체 항공업계가 함께 전자항공권을 발행하기 때문에 인터라인 수익을 관리할 수 있다.

•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 IATA 분배 시스템에 지속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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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여행사

• 항공권 출력, 유지, 유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항공권 재고와 관련된 비용과 책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