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승무원(기장, 부조종사)

항공기 탑승과 같이 규제 사항이 엄격한 작업 환경에서는 보고와 책임에 대한 명확한 체계가 잡혀있어서 모든 승무원이 자신의 책임 사항을 알고 있어야 하며, 정상 또는 비상상황에서 아프거나 다친 승무원 또는 임무 불능 상태의 승무원을 대신해서 추가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기내 명령체계

기장은 조종실의 왼쪽 좌석에 앉으며 항공기, 승무원과 승객 관리의 전권을 가진다. 기장은 비행 전, 비행 중 또는 비행 후에 항공기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권한과 책임이 있다. 기장은 팀의 리더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승무원 간의 팀워크를 장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자원관리 기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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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은 항공기를 비행하는 것 외에도 기내에서 항공기 운영 및 다른 모든 승무원에 대한 절대적인 통제권을 가지고 있으므로 객실승무원은 서류상의 절차와 차이가 있을지라도 기장의 모든 명령과 지시 사항을 따라야 한다. 이와 같은 중요한 책임은 기장이 고도로 숙련되고 경험이 풍부해야 함을 의미한다. 기장은 수천 시간의 비행 경험이 있어야 하고, 많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수행 능력을 정기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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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은 항공기를 통제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며, 즉각적인 결정과 조치가 필요한 비상사태 시, 상황에 맞는 절차에 따라 승객의 안전과 편안함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한다. 기장의 지시를 따르는 것은 객실승무원의 의무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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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행에는 한 명의 조종사가 비행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하여 최소한 두 명의 조종사가 있다. 한 조종사가 비행 중 몸에 이상이 있으면 두 번째 조종사가 항공기를 목적지까지 조종한다. 기장 외에 모든 비행에는 부조종사Co-pilotor가 있다. 부조종사는 기장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조종실의 오른쪽 좌석에 앉는다. 부조종사는 지휘 서열 두 번째이며, 항공기를 조종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많은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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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종사는 독립적인 조종 장비로 항공기를 조종하며, 대략 운항시간의 절반 정도를 비행한다. 부조종사는 비행의 한 구간을 조종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공항에서는 반드시 기장이 이륙과 착륙을 수행해야 한다. 항공기 비행 외에도 부조종사는 기장의 비행 전 업무를 도와서 서류를 검토하고, 비행 전에 항공기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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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장거리 비행에서는 운항승무원이 기내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할 때를 대비하여 추가 운항승무원이 탑승한다. 예를 들어, 장거리 밤 비행에서는 조종사가 조종석에서 잠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운항승무원은 승무원 휴식 공간에서 몇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해야 하며, 운항승무원이 쉬는 동안 다른 운항승무원이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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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승무원 휴식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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