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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원이라고도 하는 마샬러(항공기 유도원)는 운항승무원이 신호를 담당하는 사람임을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눈에 띄는 반사 안전 조끼를 착용하며, 보통 방음용 귀마개와 헬멧, 조명장치가 부착된 신호 표지 또는 장갑을 착용한다. 조명은 야간이나 시야가 나쁜 상황에서 중요하다.
마샬러의 업무는 운항승무원이 항공기를 돌리거나·속도를 줄이거나·정지시키거나·엔진을 멈추게 하고, 안전하게 주기장 또는 활주로로 항공기 인도 신호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마샬러는 표준 유도 신호를 명확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공기 마샬링 신호는 표준화되어 있으며, 신호를 전달하는 절차는 ICAO 방식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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