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터미널 도착

(1) 입국심사

국제선에 도착하는 승객은 일반적으로 입국심사(Immigration)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이러한 절차는 도착 국가와 승객의 국적에 따라 다르다. 어떤 승객은 비자가 필요하고, 입국 서류를 작성해야 하지만 일부 승객은 여권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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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은 구비해야 하는 서류 종류에 대해 각각 다른 국가들과 자체적인 합의를 맺고 있으며, 필요한 서류가 없이 외국인 여행자가 도착하는 경우에 항공사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과징금과 제재 조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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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서류는 입국장에 비치되어 있으며, 객실승무원이 착륙 전에 승객들에게 나눠 주기도 한다. 출입국 심사관은 승객의 여권과 필요한 여행 허가서를 확인한 후에 입국 목적을 확인하기 위한 짧은 인터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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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협정을 통해 승객 출입국 심사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국에는 전자 여권 게이트라는 자동화된 셀프서비스 구역이 있다. 게이트는 안면 인식 기술을 사용하며, 승객의 생체 인식 여권 칩에 저장된 데이터와 대조하여 신원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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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하물 찾기

대형 공항의 수하물 찾는(Baggage Reclaim) 곳에는 여러 개의 수하물 벨트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짐을 탑재하는 곳부터 수하물을 운반하는 컨베이어 벨트가 있다. 수하물을 찾는 구역의 안내 화면을 통해서 항공편명, 노선 및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공항에서 이러한 장치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수하물을 찾는 컨베이어 벨트가 없는 공항은 일반적으로 수하물을 바닥에 놓거나 벽에 있는 구멍을 통해 미끄러지듯 전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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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관/검역

세관(Customs)당국은 국가로 반입되는 물품과 현금의 양을 감시한다. 각 정부는 자국민이나 방문객이 추가 세금을 내지 않고 가져올 수 있는 물품과 물품의 양에 제한을 둔다. 또한 정부는 특정 상품이나 품목의 수입을 금지하며, 이것은 해당 국가로 가는 항공편에서 판매할 수 있는 품목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객실승무원은 이러한 규정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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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가가 공항에 별도의 검역 기관(Quarantine Authority)을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은 국가의 야생 동물과 농업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은 갖추고 있다. 승객이 해당 국가에 없는 곤충이나 해충을 반입하는 경우에 현지 야생 동물과 농업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검역 요구사항은 국가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유제품·육류·과일·채소·식물과 같은 식품에 제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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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착장

도착장(Arrivals Hall)은 일반 사람들이 친구, 사랑하는 사람, 동료 등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장소이다. 도착장에는 여러 편의시설이 있으며, 대부분은 외국에서 온 승객이 도착 시에 필요한 편의시설들이다. 여기에는 렌트카 회사, 시내버스, 고속버스, 기차표 판매소, 환전소, 개인 리무진 회사, 호텔 예약소, 식당과 같은 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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